요새 성수동이 핫한건 다들 아시죠?
성수동은 요새 젊은이들로 넘쳐납니다. 그만큼 성수동에 회사도 많아졌더라구요~
유동인구가 많으니 맛집도 많고, 볼거리도 많은데요.
그중에서 성수동으로 직장을 다니시는 분들은 항상 점심에 뭘 먹어야 하나.. 고민되실 것 같아요.
저도 가끔 외부 미팅이 있을때, 성수동을 가끔 방문하곤 하는데 그때 인상깊었던 맛집이 있어서 하나 소개 합니다.
분명 일하러 왔는데 점심에 캠핑장에 온 듯한 느낌을 받았던 곳입니다.
저녁엔 바베큐를 먹을 수 있는 곳이구요~
저는 점심 런체스페셜에 다녀왔어요~!!
- 이름 : 사운드클라스카 성수
- 위치 : 성수역 3번출구에서 건대입구 방향으로 338m 근처에 위치
- 영업시간 : 11:00
- 주차 : 가능하나 유료주차 최초 180분 3000원 / 추가 요금 60분당 6,000원
마치 캠핑에 온 듯한 비주얼로 일반 부르스타가 아닌 캠핑장에서 쓰는 캠핑용 버너로 불을 킬때부터
흥분이 됩니다. 신나 신나요. 캠핑테이블에 옹기종기 모여 캠핑용의자에 앉아서 밥을 기다려 봅니다.
기본찬은 김치, 단무지, 오뎅이구요. 밥은 무한리필이였어요!! 역시 직장인들은 밥심 아닙니까~
대창전골, 김치찌개, 제육볶음을 시켰는데 식탐쟁이라 뭐든 많이 시킵니다.
제육볶음 사진은 빠져있어서 글로 대체할께요~ 간이 잘 맞은 제육볶음 위에 깻잎이 잔뜩 올려져 있어서
너무 향긋한 제육볶음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식사가 다 끝나고~ 끝인줄 알았다면 가성비 맛집이 아니죠!!
원래 사장님이 바리스타출신이시라고 해요~
그래서 후식까지 이곳에서 해결 할 수 있는데요. 밥먹고 여기저기 커피사려고 또 줄서고..
이런 기분 아시죠?
하. 지. 만 여기선 한번에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커피는 식사한곳에서 테라스로 나가면 텐트? 움막? 같은게 쳐져 있는곳으로 가서 같이온 동료들과 마셨습니다.
밥도맛있었지만, 커피 진짜 맛있다 !! 왠일이죠? 칭찬입니다. ㅋㅋ 그만큼 커피가 맛있었어요.
텐트안에는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난로와 담요도 준비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