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추워졌고, 따뜻한 국물 생각 나는 날씨입니다.
성수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분위기 있는 샤부샤부집에 다녀왔습니다.
이날 손님을 만나러 갔는데요~
제가 선택한 식당은 샤브인서울 성수점입니다.
- 주소 :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 6길 53 유원지식산업센터 1층
- 위치 : 성수역 3번 출구 96m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3:00
- 단체이용가능, 네이버예약가능합니다.
혹시 몰라 네이버로 12:00시로 예약하고 갔는데, 요새 워낙 핫한 성수동인근이라 예약을 안 했으면 많이 기다릴뻔 했네요.
성수역 3번 출구에서 엄청 가까워요. 성수역 3번 출구로 나가서 뒤로 살짝 돌면 보입니다.
제가 또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주차인데, 1시간 무료 가능합니다.
홀도 있고, 룸도 있어서 단체 예약도 가능해요. 평일인데도 직장인들이 단체로 많이 오시더라고요~
무엇보다 홀의 분위기가 너무 깔끔합니다. 외국인손님도 보이더라고요~
현재 콜키지프리이벤트 중이라서
옆테이블은 연인이 화이트 와인을 즐기고 있었어요. 부러워라...
샤브인서울의 특징은 샤브샤브를 다 먹고 국수나 볶음밥을 먹는 게 국룰인데, 볶음밥을 어떤 걸 선택할지에 따라서
육수를 고르게 되었더라고요~
저는 사전 조사 없이 무작정 간 것이라서 약간 신선했어요.
일단, 기본 맛을 보기 위해서 맑은 버섯을 주문했습니다. 블로그 초보라 정갈하게 담겨있는 야채 사진을 못 찍었네요.
직원분들이 친절해서 처음에 불의 강도를 8에 넣고 끓이다가 익으면 4로 변경하라고 얘기해 주네요.
샤브인서울의 샤브샤브 고기는 종류가 다양합니다. 신선도가 좋아 보였어요.
그중 저는 프라임앵거스알목심으로 주문했어요. 부들부들하고 신선합니다.
여기에 취양 것 소스 3개 곁들이기 (다진 마늘과 고추 다진 것도 취향 것 넣기)
김치종류는 피클종류가 나와요~ 열무 피클 살짝 새콤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2인이 먹기에 충분한 양이였지만, 버섯을 워낙 좋아해서 버섯을 더 추가해서 먹어줍니다.
마지막에 계란죽까지 야무지게 먹었는데요. 샤브인서울에서 먹는 죽은 일반 샤브샤브에서 파는 그런 죽이 아니에요.
퀄리티가 다릅니다. 암튼 이것은 먹어봐야지만 설명이 가능할 것 같네요.
결론적으로 가장 좋았던 건 지하철역과 굉장히 가까워서 찾기 쉬었고요.
맛은 분위기 있는 식사를 하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습니다.
가격은 일반 샤브샤브보다는 가격대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샤브인서울만의 느낌이 딱 있는 거 같아요.
연말에 가족들과 와도 좋고, 친구 모임, 연인 그누 구와도 같이 와서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